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니드는 전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제5호 의안이었던 이사보수한도를 50억 원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유니드 이사들의 보수총액 또는 최고 한도액은 50억 원으로 책정된다.
다만 국민연금은 이번 유니드 주주총회에서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주주총회에 앞서 "보수한도 수준이 보수금액에 비추어 과다하거나, 보수한도 수준 및 보수금액이 경영성과 등에 비추어 과다한 경우에 해당하여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니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0.2% 증가한 1조4049억 원, 영업이익은 1479억 원으로 0.7% 감소했다. 이 기간 이화영 회장의 보수 총액은 21억515만 원으로 16.9% 증가했고, 정의승 사장은 28.9% 늘어난 6억8715만 원을 받았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