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멕스코 에너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174만8419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평균 유가가 33% 하락하고, 판매가는 69%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멕스코 에너지 최고경영자는 "회사는 현재 40개의 수평 유정 시추 및 완공과 이전 회계연도에 시추된 21개의 수평 유정 완공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2024년 3월 31일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예상 총 비용은 약 220만 달러이며 이 중 현재까지 약 130만 달러가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26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 부채가 없으며 점점 더 많은 매력적인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법인인 멕스코 에너지는 텍사스 주 미들랜드에 위치한 독립적인 석유 및 가스 회사이다. 주로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서 석유 및 가스 자산의 인수, 탐사 및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