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AAR의 1분기 매출액은 5억4970만 달러로 전년대비 23.2% 증가했다. 다만 순손익은 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순이익 2230만 달러)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AAR 측은 "이번 분기 결과에는 주로 이전에 공개된 연금 정산 및 러시아 법적 비용으로 인해 4250만 달러가 포함됐다"며 "러시아 법원의 판결에 강력히 동의하지 않으며, 해당 판결은 러시아의 적대적인 사업 및 법적 환경의 결과라고 믿는다. 최종적으로 판결 전액이 지급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분기 동안 우리는 모든 상업 활동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특히, 부품공급 매출은 강한 수요를 예상하고 지난 분기에 투자한 결과로 4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