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인텔은 PSG를 내년 1월 1일부터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독립 법인으로 분사 후 PSG를 향후 2~3년 내에 기업공개(IPO)할 계획이다.
PSG는 칩을 다양한 용도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사업부이다. 지난 2015년 인텔이 알테라를 14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만들어졌다.
인텔의 최고경영자는 "PSG를 독립된 사업으로 설립하고 IPO를 추진하려는 계획은 투자자들을 위해 우리가 지속해 얼마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려고 하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전했다.
김강민 데이터투자 기자 kkm@datatooza.com